한강보트투어 인기 제품 후기 탑30

원데이 투어 구매하고 날씨가 추울까봐 내년 봄에 체험해야 하나 엄청 고민 했는데, 11월인데도 날씨가 아직 춥지 않아 너무 좋았어요~~ 차를 가지고 갔는데 자전거 대여소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주차장이 있어 편했습니다 그리고 차가 너무 막혀서 3시 50분까지 자전거를 타고 요트 탑승장에 도착 못할까봐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요트 먼저 타고 자전거를 대여 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결과적으로는 자전거 대여를 먼저 했는데, 대여소에 가서 예약자 이름을 이야기 하니 바로 준비해주시더라구요 헬멧은 기본적으로 착용해야 하고 전기자전거가 처음이라 간단한 설명을 듣고 출발 하였습니다 처음에 출발 할때 갑자기 속도가 빨라져 놀랐는데, 조금 타다 보면 금방 익숙해져요ㅎ 조작 방법이 정말 너무 쉬워서 적응 못할수가 없어요~ 저는 2인 자전거를 탔는데 자전거 타면서 오르막길이 이렇게 편한적은 처음이예요! 앞에 가는 자전거랑 부딪힐까봐 오히려 속도 조절을 했어요ㅋㅋ 자전거 대여소에서 요트 탑승장까지 자전거로 약 35분 걸렸는데요 20km 속도를 유지했을때 기준이니 참고 해주세요ㅎ 자전거 대여를 너무 늦게 해서 늦을까봐 거의 쉬지 않고 갔는데도 하나도 안힘들고 바람이 시원해서 너무 재밌었어요~ 주변에 갈대들도 예쁘고 거의 평지라 자전거 타기 더 편했던것 같네요 열심히 달려서 요트를 타러 갔는데 요트가 고급스럽고 예쁘더라구요 배멀미가 원래 있는 편인데도 배 울렁거림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바람도 적당해서 오히려 시원하다고 느껴졌고 보트를 타는 중에 해가 져서 하늘이 노랗게 물드는 게 예뻤어요~ 30분을 꽉꽉 채워서 요트를 탔는데 걱정 근심도 잊어버리게 한 30분이였습니다ㅎ

이번에 새로 생긴 투어 상품인지 후기가 아예 없어 걱정을 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내년 봄에 동일 투어 상품 또 구매해서 가려고 할 정도로 200% 만족했어요:) 투어 첫 코스인 자전거를 대여하러 갔는데 자전거가 잘 관리 되어서 깔끔 하더라구요! 첫인상부터 합격!! 그리고 사장님이 어디로 가냐 물어보시고 방향도 알려주시고 2인 자전거를 탔는데 보트 탑승장까지 왔다 갔다 할 정도면 여유 배터리는 따로 필요 없다고 해서 배터리는 챙기지 않았네요 자전거는 버튼으로 조작하는데 숫자를 누르면 속도가 올라가는 방식이라 타는 도중에도 속도 조절을 할수가 있었어요 페달을 밟아야 앞으로 나아가는 거라 하셨는데 페달을 밟을때 힘을 거의 들이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그리고 자전거를 타는 중간 중간 페달을 안밟아도 앞으로 쭉쭉 잘 나가더라구요 안장도 깨끗하고 폭신해서 편하게 탔네요 한강에서 자전거를 처음 타봤는데 왜 타는지 알겠더라구요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고 풍경이 계속 바뀌면서 지루하지 않았네요:) 출출할때쯤 요트장에 도착해서 라면을 먹었는데 역시 운동하고 먹는 라면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더라구요ㅋㅋㅋ 주변 구경도 하면서 기다리니까 정각에 맞춰 요트를 탑승 했습니다! 사장님이 요트 운전을 너무 잘하셔서 그런지 물위에 있는데도 편안했네요 그리고 음악 선곡 최고!! 요즘 유행하는 힙한 음악을 계속 틀어주는데 노래는 신나고 바람은 시원하고 바다에 놀러간 기분이였어요! 일어나서 바람을 만끽했는데 그 기분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친구들이나 가족과 함께 가서 좋은 추억 쌓기 좋은 것 같아요~~

요트타러 가는길 부터가 좋았어요 공원도 넓었고 사람들도 여유로워 보이더라구요 . 전기자전거는 처음타보는데 너무편해서 놀랐습니다. 배터리가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1인용자전거는 왕복시 한 10프로?정도 남았고 2인용은 많이남았던거같아요. 코스길이 딱입니다. ㅎㅎ 길치라서 중간중간에 여긴가? 여긴가? 하고 지도앱을 중간중간 봤는데 지금생각해조니 쭈욱 직진만 하면 되었습니다 가실분들 참고! 요트는 처음타보는데 선착장에 배가 공중에 떠있더라고요!? 사장님이 요트를 천천히 내리는데 이때부터 완전 흥분 기대 ㅋㅋ 구명조끼를 입었는데 두껍지않고 얇상해서 불편 한건 없었어요. 사장님이 음악을 켜주셨는데 처음엔 소리가 완전 컸지만 이내 귀가 적응이 되었는지 어느덧 음악과함께 내가슴도 빠운스 빠운스 ㅋㅋ 중간중간 사장님이 속도를 내주시면서 물결과함께 배가 출렁이는데 바이킹(?)탄 느낌도 살짝났어요 속도도 무지빠르고 너무재밌었습니다. 쭈욱쭈욱 한강을 달리다 유턴할때 이제 돌아가는건가? 아쉬운 생각이들더라고요...ㅠㅠ 다음엔 친구들하고 다시오려고요 . 첫 요트체험은 대성공이었습니다!

전기 자전거라서.. 앞에 있는 사람만 운전하고, 뒤에 앉아 있는 사람은 편안하게 쉴 수 있어요. 보트도 재밌었고, 한강 앞에서 먹는 한강 라면도 맛있었어요. 한강의 정취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원데이 힐링 코스예요.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 재충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